'혼술남녀' 정채연 "아이오아이-다이아 스케줄 많지만…꼭 하고 싶었다"

입력 2016-08-26 11:54   수정 2016-08-26 12:17

그룹 아이오아이와 다이아로 활동 중인 정채연이 연기 데뷔를 한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혼술남녀'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정채연은 올해 Mnet '프로듀스 101'로 각광을 받으면서 그룹 아이오아이와 다이아로 활동 중이다.

그는 "첫 연기 도전인데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채연은 "스케줄이 많아 회사에서도 할수 있겠냐고 걱정하셨다. 제가 먼저 하고싶다고 이야기 해서 출연하게 됐다.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채연은 '혼술남녀'에서 명문대 문과 졸업생이나 높은 취업의 벽에 절망한 후 공무원에 도전하게 된 9급 공무원 시험 준비생 채연 역을 맡았다.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감 코믹 드라마다. 하석진, 박하선, 황우슬혜, 민진웅, 김동영, 키, 김원해 등 출연, 9월 5일 첫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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